안동시립민속박물관 문화학교 제9기 박물관대학 수료식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문화학교 제9기 박물관대학 수료식
  • 유길상
  • 승인 2012.1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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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12월 14일(금) 오전 11시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박물관대학 수강생 90여명과 안동민속박물관회 임원, 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민속박물관 문화학교 제9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갖는다.

지난 3월 9일 개강한 박물관 대학은 전문 강사님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강좌 10회와 문화유적 현장답사 9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강윤정 학예실장의 “안동의 독립운동”강좌를 마지막으로 9개월 교육 과정을 마치고 90명이 수료한다.

수료식에서는 박물관대학 수료를 축하하는 식전공연으로 박물관대학 수료생의 색소폰 공연이 열렸으며, 수료생 90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 및 개근상 17명, 모범학생 3명에 대한 상장수여가 있었다.

제9기 박물관대학 수료생 이성수(42)씨는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답사를 다니면서 그동안 전통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박물관대학을 통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배움과 체험은 ‘정신문화의 수도’를 표방하는 안동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사람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행복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수료를 축하했다.

안동민속박물관 문화학교 박물관대학은 해당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및 문화유적 현장답사로 구성되어 대학 정규과정에 준하는 전문적인 전통문화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통공예체험교실(일반인), 어린이민속교실(초등학생), 창의인성교육 체험공예교실(중․고등학생)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안동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방침이며, 박물관대학 10기생은 2013년 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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