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버스 단일요금 조정(안) 심의
예천군은 1월 2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 조정(안)’에 대한 심의를 위해 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왕용)를 개최했다.
이왕용 부군수는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부응하고 주민 부담 완화 측면에서는 공공요금 등의 인상을 억제하는 것이 좋으나, 이번 심의 안건인 ‘농어촌버스요금 단일화’는 기본요금에서는 일부 인상되나 기존의 구간요금을 폐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버스요금이 33.9%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어 군민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위원들의 긍정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오는 3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를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란 예천군 전 지역의 행선지에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일반 1,200원, 중고생 900원, 초등생은 600원을 내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및 카드요금제 시행에 따라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해 차질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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