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육으로 경북 농업 천년 이끈다
현지 교육으로 경북 농업 천년 이끈다
  • 권기상
  • 승인 2013.0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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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영농교육 17시군 14개 품목 2,900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월 24일부터 8월말까지 농업인 2,90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업인에게 희망과 세계 농업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별 알맞은 작목을 선택하여 현지 영농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월 24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벌꿀 다수확을 위한 사계절 양봉관리」를 주제로 야생허브 양봉장 김경환 대표의 강의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금년도 영농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도 변화가 심하지 않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현지 지역에 알맞은 작목으로 교육을 계획했으며, 특히, 하반기에는 열대 과일과 특․약용 작물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모든 강의 내용은 친환경 및 유기농 재배와 관련한 교육에 역점을 두었으며 교육시간을 1~2시간 연장하여 작목에 따라 실기교육을 추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태영 기술지원국장은 "귀농․귀촌인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귀농 성공을 위한 첫걸음은 지역에 맞는 작목과 영농기술의 기초가 튼튼해야 귀농으로서의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 농촌의 꿈과 희망을 지역특화교육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지역농업인과 귀농인이 특화교육에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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