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미래 청사진 마련
경북관광 미래 청사진 마련
  • 유길상
  • 승인 2013.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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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포럼 운영위원회 개최

경상북도는 1월 29일(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북관광포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제3기 경북관광포럼 고상동(영진전문대학 교수) 일자리창출 분과위원장 위촉장 수여와 2013년 경북 관광 포럼 운영계획 등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경북관광포럼』은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여 관광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 6월에 발족했다.

전국의 관광학 교수, 호텔․여행사 임직원, 관광공사, 관광협회, 연구원 및 도․시군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민․학․산․관의 거버넌스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제3기에는 관광일자리 창출분과, 지역관광 컨설팅 분과, 지역관광 정책개발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로 62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경북관광포럼은 북부권, 동해안권, 중서부권 등 권역별로 시군을 순회하는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관광정책 수립과 시군 관광마인드 제고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2년에는 관광일자리창출과 지역관광에 대한 컨설팅, 지역관광의 정책을 발굴하고 관광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발굴된 사업을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경북의 문화․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원년이며, 이를 계기로 세계인들이 경북으로 많이 방문하게 될 것이므로 「경북관광포럼」에서 경북만의 특색 있는 명품 관광 상품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관광포럼은 관광정책의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새로운 관광 정책 개발과 비전을 제시하는 거버넌스적인 협력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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