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보건소장, 지방의료원 관계관 연석 다짐대회
시군 보건소장, 지방의료원 관계관 연석 다짐대회
  • 유길상
  • 승인 2013.01.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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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3년 도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경상북도는 1월 29일(목) 도청 강당에서 시․군 보건소장, 지방의료원 관계자 등 연석회의를 갖고 지역 보건소와 지방의료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 등 새로운 건강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단계 높여 나가는 등 도민 건강증진사업 강화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지역 보건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88개소 보건기관에 167억원을 투입하여 시설장비를 현대화하고, 75억원으로 취약지역 응급환자 헬기이송사업을 도입하는 등 응급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건강위협 요인인 만성질환의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중심의 도민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온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확대 운영과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기로 했다.

연석회의에서는 2011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경북도가 정부합동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위생분야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하고, 올해에도 지표별 성과를 분석하고, 추진 전략을 모색하여 2013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경북도에서는 올해는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도민의 보건복지 요구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보살피는 도민 섬김정신의 현장 의료복지를 강화하고, 보건소와 지방의료원이 주축이 되어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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