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을 적극 재활용하여 산업자원화 운동 전개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에서는 17일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새마을사랑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가정과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헌옷,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의 근검·절약정신의 함양은 물론 환경보전을 위하여 개최된 이 행사는 남·여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헌옷 78톤, 헌컴퓨터 240대의 목표량을 정하고 각가정에서 훼손되지 않은 헌옷과 담요, 커텐, 카페트, 가방, 신발, 모자, 컴퓨터와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였다.
90년대 초부터 고철과 헌옷을 소재로 격년제로 전개해오고 있는 대회에는 새마을단체와 일반시민, 공무원이 서로 협동하여 전개하였으며 일부지역에서는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과 병행하여 그 성과를 극대화하기도 하였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상주시새마을회에서는 시민 모두의 참여로 이러한 성과가 이루어졌다고 전제하면서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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