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하는 지방관광시대 연다
한국 대표하는 지방관광시대 연다
  • 권기상
  • 승인 2013.04.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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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 창립

‘사단법인 상상나라 연합 창립행사’가 4월 16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청송군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 상상나라연합국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창립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후원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창립총회와 사단법인 발족식, 관광전문가를 초정한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발족식에서 강우현 남이섬 대표의 경과보고, 한동수 청송군수(이사장)의 발족선언, 상상관광방위조약 체결을 갖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상상나라국가연합’은 지난해 9월10일 서울에서 남이섬을 모델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경북 청송군을 비롯해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 등지의 9개 시․군․구가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출범을 공식선언했다.

‘상상’으로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 들이겠다는 획기적인 발상으로 ‘장난끼공화국’(청송군), ‘고구마공화국’(여주군), ‘자나라는공화국’(가평군),‘동화나라공화국’(서울 광진구) 등 지역 특색에 맞게 이름을 명명했다.

청송군 ‘장난끼공화국’은 지난해 12월 24일 가장 먼저 선포식을 갖고 지난 4일에는 ‘대한민국 장난끼 발명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청송읍 월외리 일대에 장난끼공화국 중앙청 부지를 확보하는 등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상상나라연합 이사장국인 한동수 청송군수는 "상상나라연합 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회원국 간 문화교류, 관광투어, 특산물 판매 등 관광산업을 서로 연계함으로써 동서남북을 잇는 새로운 관광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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