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최고 홍보부서 선정
안동시, 최고 홍보부서 선정
  • 권기상
  • 승인 2013.06.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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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광과, 평생교육과 등 우수부서로

올해 상반기 중 안동시 시정홍보 우수부서 평가에서 체육관광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금년부터 첫 시행된 안동시정 홍보 우수부서 평가는 부서간 선의의 시책 홍보경쟁을 유도해 시정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시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역동적인 시정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정당한 평가를 받겠다는 것이다.

시정홍보 우수부서 평가는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총 62개 부서 전체를 대상으로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 및 읍면동’2개 군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보도자료 제공실적 50%와 언론 보도실적 30%, 방송사 대담 및 토론 10%, 부서장 의지 10%로 구분해 실시했다. 기획성 보도자료와 일반 및 사업성, 의례적 자료의 배점을 차등 적용해 평가했다.

본청 및 직속기관의 경우 부서 크기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4개 담당 기준으로 환산평가하고, 사업소 및 읍면동은 단일화시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상반기 최우수 부서로는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낸 체육관광과가 선정됐다. 체육관광과는 상반기에 총 60건의 보도자료를 제출해 신문보도 326회, 라디오 51회, TV 75회 등 452건의 홍보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2013생활체육대축전 뿐 아니라 스포츠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 7330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안동을 청정스포츠 도시로 각인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 관광인프라 구축과 주요관광지 소개 등을 통해 관광안동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우수부서에는 평생교육새마을과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선정됐다. 평생교육새마을과는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뿐 아니라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해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빛냈고, 자원봉사센터와 자생단체 활동 홍보로 생동감 넘치는 시정을 이끌었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도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장려상에는 유통특작과와 문화예술과, 풍산읍과 용상동이 각각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정홍보 우수부서 평가 제도가 시행되면서 시정홍보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체계적인 시정홍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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