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경북도,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1.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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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여건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 시책을 확대 하는 한편,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대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저출산 현상은 결혼 및 자녀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출산 및 보육 인프라 미비, 교육비 부담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 따라서 경북의 출산현황은 1980~1985년간에는 평균 출생 58천명이던 것이 2008년도에는 23천명으로 감소되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셋째아 출산장려금 지원과 검진사업, 다자녀가정 자동차 할인제도, 다복가정 희망카드제,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시행 하고 있으며, 젊은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위한 대학생 교육 및 토론회를 실시한다.

2009년부터는 다자녀가정 보육료 감면, 다자녀가정 지방세 (차량 취득세, 등록세) 감면제도를 시행하며 특히 셋째아 이상 출생아 가구에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하던 것을, 둘째아 이상 출생아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특히 북부지역 중점)의 임산부 불편과 경제적 낭비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여 초음파 진단기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북도의 목표인 2020년까지 인구 250만명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출산 촉진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전개, 보건교육 강화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시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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