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2014학년도 수시모집 1,044명 선발
안동대 2014학년도 수시모집 1,044명 선발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3.09.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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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인터넷으로 접수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201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9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인터넷(유웨이, 진학사)을 통해 받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외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을 포함하여 총 1,044명이며, 이는 전체 모집인원(1,699명)의 62%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847명과 특별전형으로 입학사정관전형(ANU핵심인재, ANU자기추천) 40명, 학과특성화전형 38명, 사회통합전형 8명, 특성화고교전형 31명, 농·어촌학생전형 47명, 사회적배려자전형 33명 등이다.

안동대는 고교 교육과정 이수계열에 관계없이 계열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나 안동대 내 수시모집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사회통합 전형,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여러 분야의 특기와 소질이 있는 인재를 적극 선발하여 재학기간 동안 각종 혜택 및 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안동대학교는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로서 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양성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방 국립대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3대 대형 국책사업을 포함해 주요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대거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안동대는 저렴한 등록금을 유지하면서도 등록금 지난해 5%를 인하한데 이어 올해 0.3%를 인하해 수도권 대학과 비교하면 사실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따르면, 안동대는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이 187만원으로 대구·경북에서는 가장 낮고, 전국 재학생 1만 명 이상 93개 대학 중에서는 등록금이 가장 낮은 서울시립대 다음으로 등록금이 낮다.

또한, 안동대는 이번 학기에 전체 재학생 6천564명 가운데 80.3%인 5천284명에게 7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2,317명은 등록금 전액을 면제 받았다. 올해 안동대는 장학금 60여종의 교내·외 장학금을 합쳐 총 140억 여 원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철희 입학관리본부장은 “올해는 ANU핵심인재 전형 합격자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ANU자기추천 전형 합격자 전원에게 1년간 입학금 및 수업료 상당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여러 분야에 특기와 소질이 있는 인재를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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