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따스한 소비』 홍보책자 발간
경북도, 『따스한 소비』 홍보책자 발간
  • 유길상
  • 승인 2013.09.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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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생산품&서비스 홍보

경상북도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따스한 소비』홍보책자를 발간했다.

『따스한 소비』는 도내 163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68개의 마을기업이 생산․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푸드, 컬쳐&펀, 제조, 케어, 교육, 그린 등 총 7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간략한 기업의 소개와 그곳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사진과 함께 수록하여 일반 소비자,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일반기업들이 도내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생산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가 2010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이 책자는 마땅한 홍보수단이 없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과 소비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주요 매개체가 될 것으로 판단, 전국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은 물론, 각종 축제 및 행사시에도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책자발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일자리창출단(☏95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그 외에도 박람회 개최, 이동식 홍보관 운영, 공공시장 진출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 개설 및 소셜스토리북 제작 등의 여러 특화사업을 통하여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홍보 및 매출증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는 9.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경상북도 명품 마을기업·사회적기업 한마당』을 개최, 지역을 넘어 수도권 소비계층까지 공략하여 경북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창출단장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의 재정지원이 아니라, 이들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민간시장 또는 공공시장에서 원활히 구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소개하는 『따스한 소비』홍보책자를 발간하게 된 동기가 바로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이뤄진 것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제품 구매에 앞장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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