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워크샵 개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워크샵 개최
  • 권기상
  • 승인 2013.09.30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성 완전폐쇄병변 시술 권위자 일본 오츠지 교수 초빙

안동성소병원은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만성적인 완전 폐쇄 병변에 대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주제로 하는 워크샵을 신관 2층 심장·뇌 혈관센터에서 개최했다. 만성 완전폐쇄병변은 심혈관 질환 환자의 1/3 정도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고난이도 시술을 요구한다.

이번 워크샵에는 일본 사토오 병원의 사토루 오츠지(Satoru Otsuji) 교수를 초빙해 만성 완전폐쇄병변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본원 심장·뇌 혈관센터장 이은규 과장, 심장내과 손창우, 김완호 과장과 함께 심도깊은 논의와 발표를 통해 상호 의료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

안동성소병원 심장·뇌 혈관센터는 6명의 심장, 뇌, 말초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응급 및 중증의 혈관질환 환자들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하고 시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일반 혈관촬영장비보다 4배 이상의 우수한 정보획득이 가능하며 3차원 입체영상과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혈관조영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은규 심장·뇌 혈관센터장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의료기술을 도입하고 만성 완전폐색병변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 지역민들을 위한 책임 있는 건강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는 의료진이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