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이 눈앞에
풍기인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이 눈앞에
  • 유길상
  • 승인 2013.09.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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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 열려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9월 27일(금) 시청 제2회의실에서 풍기인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사업비 4천만원(특허청 2천만원, 안전행정부 1천3백만원, 영주시 7백만원)으로 지난 5월 말 착수했고, (사)향토지적재산본부와 ㈜다스디자인에서 풍기인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과 포장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면서 지난 7. 24 풍기인삼의 대표법인인 ‘사단법인 풍기인삼 세계화 추진협회’ 설립등기를 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풍기인삼의 품질과 특성, 지리적 연관성, 명성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통한 품질관리 체계 등을 보고하고, 풍기인삼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브랜드를 활용한 포장디자인의 시안 등이 논의 됐다.

한편 지리적 표시는 특정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특산물임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는 제도로서, 향후 특허청에 풍기인삼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특허등록 및 포장디자인 등록시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및 상표법 등에 따라 국내 및 국제적으로 보호를 받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및 디자인 등록이 완료되면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한 풍기인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적인 권리 확보를 통해 풍기인삼의 옛 명성 회복과 인삼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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