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위한 범사회적 추진역량 모은다
『연말연시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위한 범사회적 추진역량 모은다
  • 유길상
  • 승인 2013.1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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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안동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 열려

안동시와 안동경찰서는 11월 27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정기위원회를 개최한다. ‘안전’을 바탕으로 한 ‘국민의 행복’을 국정운영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4대 사회악 근절』과『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주 의제로 범사회적 추진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는 어린이와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치안의 안전에 대한 협의를 위해 2008년 3월 창립, 2011년 4월 안동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안동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시의회 의장, 교육장, 법률전문가, 치안전문가, 아동과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대변할 위원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경찰서 통계에 의하면 올해 10월말 현재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1,508건의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1.5%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새 정부 출범 시 부터 시작된 4대 사회악은 학교폭력과 부정․불량식품 사범은 금년도 초반부터 집중홍보와 단속으로 학교폭력이 19%, 부정불량식품 사범이 96%로 감소됐다. 반면 성폭력과 가정폭력은 지속적인 집중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7%, 가정폭력은 122% 증가하였으며, 이는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전환 교육과 홍보로 신고가 증가된 때문인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인 예방활동 홍보와 단속을 통하여 점차 감소 될 전망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 CCTV 설치 등 다양한 의견제시와 기관 단체간 협조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4대 사회악은 물론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 등 CCTV설치의 필요성이 큰 만큼 안동시에서도 이를 해소하기 위해 CCTV 관제센터 건립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경찰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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