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재난안전커뮤니티 역량강화로 안전경북 실현
민간주도 재난안전커뮤니티 역량강화로 안전경북 실현
  • 유길상
  • 승인 2013.11.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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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민·관 합동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경상북도는 11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이틀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관계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민․관 합동 재난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기관 상호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재난안전분야의 긴밀한 협업체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난안전 자원봉사활동 유공 민간인에 대한 표창과 네트워크 회원들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분야 전문가 특강(권욱 전소방방재청장, 차정회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수)이 진행되었다.

또한, 2013년 재난네트워크 활동성과 설명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지하게 실시되었으며 워크숍이 끝난 직후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19개팀 95명이 참가한 인명 구조·구급 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민간주도의 재난안전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06년 11월 도단위 네트워크, 2008년 5월까지 23개 시군단위 네트워크가 결성되어, 2012년 6월 네트워크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질적인 민간차원의 재난대응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취약시기별 안전문화캠페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금년에는 2013 안전경북선포식(6.18), 재난안전네트워크 핵심관계자 워크숍(8.16),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안전생활실천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경북 실현에 노력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2,835명(연인원)이 물놀이 안전생명지킴이 활동을 전개하여 인명피해 최소화(‘12년 5명 → ’13년 4명)에 앞장섰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네트워크가 전국최초로 안전경북 선포식을 실시하는 등 앞서가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다”며, “기록적인 폭염이 맹위를 떨친 금년에도 네트워크 회원 여러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큰 사고나 재난이 발생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4년에도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이 재난안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도민의 안전과 안전경북 실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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