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사신축 예산 275억 포함
14개 사업 405억원 국회 증액
경북도 청사신축 예산 275억 포함
14개 사업 405억원 국회 증액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1.07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ㆍ문화ㆍ복지 등 10대 분야 1조 1천억 원대
김광림 의원, 흔들리지 않는 안동번영시대 추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2014년 예산안 심사’를 주도해온 김광림 의원은 “도청신도시조성과 SOC사업 등 160여개 국비사업과 총액만 결정되고 추후 배분될 총액계상사업, 복지예산, 남부발전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투자 예산을 합하면 2014년 안동지역 경제 살리기에 투자 될 예산은 1조 1,000억 원대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이 6년간 확보한 ‘안동지역 경제 살리기 예산’은 총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했다.


김광림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회증액 사업) 새해 예산 가운데 국회에서 증액 또는 신규 반영된 안동지역 사업은 405억 원 대이며, △경북도 청사신축 275억원 △와룡~법전(35호) 국도개량 실시설계 5억원 △안동~포항 국도 확장 25억원 △세계유교정신문화포럼 3억원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20억원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 5억원 △물한천 소하천정비사업 6억원 등 14개 사업이다.

◆(신규반영 사업) 대표적인 신규 반영사업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남선ㆍ노하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정하 처리분구 하수관거정비사업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사업 등이 반영됨으로써 안동은 우수와 오수, 폐수가 100% 분리․처리되는 지역이 될 전망이다.

◆(도로ㆍSOC 분야) 도로ㆍSOC 분야 사업으로는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455억원 △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동서4축) 5,209억원(도로공사 分 포함) △안동~포항 국도 100억원 △교리~수상 외곽순환도로 367억원 △와룡~법전간 국도개량사업 실시설계비 5억 등 6개 사업 6,150억원 수준이다.

또한 2013년 실시설계비 총액 내에서 △용상~교리 외곽순환도로 실시설계가 시작되었고, 2014년 설계비 총액 내에서 일부 구간(4공구)에서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안동~포항 국도 확장사업(4개 공구) 중 추가로 1개 공구에 대한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ㆍ하천 분야) 강과 하천 살리기 사업 분야는 △반변천 살리기 사업 83억원 수준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생태하천복원사업(길안천ㆍ토일지구ㆍ미천 등) 127억원 수준 △소하천 정비와 친수시설유지관리 41억원 수준 △안동댐 비상여수로 사업 161억원 △안동~임하댐 연결수로 190억원 등 약 60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 사업으로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세계선비유교문화공원-세계유교문화박물관ㆍ한국문화테마파크ㆍ유림문학유토피아ㆍ예안현 문화관광단지ㆍ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 141억원 △임하호수상레저타운 조성 10억원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사업 10억원 △안동민속촌한자마을조성 10억원 등 254억원 수준이다.

◆(생활ㆍ환경 분야) 생활ㆍ환경 분야에서는 순환형매립지정비사업 23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중구2처리분구ㆍ남선-노하지구ㆍ정하지구) 78억원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 214억원 △통합정수장 운영(임동) 27억원 등 416억원 수준이 반영되었다. 특히, 우수와 오수, 폐수를 분리하고 처리하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최근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되면서 안동은 전국에서도 가장 앞선‘생활환경 청정지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ㆍ농민 분야) 농업 분야는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10억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8억원 △다목적 용수개발 50억원 △향토산업육성사업 7억원 △수리시설개보수ㆍ유지관리 31억원 △권역단위 마을종합정비(풍천 아미권역ㆍ일직 몽실권역ㆍ서후 봉정사권역) 31억원 △읍면소재지정비사업(풍산ㆍ일직) 13억원 △기타 농업ㆍ농촌분야 46개 사업 88억원 △임업ㆍ산촌분야 16개 사업 27억원 등 300여 억원 수준의 사업비가 확보되었다.

농업분야 예산과 관련, 김광림 의원은 국정감사와 예결위 질의를 통해 연간 평균 증가율 2% 유지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왔고, 예결위 간사로 증액심사를 주도하면서 “2014년 농업분야 정부 예산안의 2013년 대비 증가율 1.1%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평균 증가율 2% 대로 올리지 않으면 더 이상의 예산심사는 없다”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쌀소득고정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의 단가 인상 등을 위하여 1,313억원 △군납 수입쇠고기의 국내산 대체 등을 위한 군장병 급식비 333억원 증액 등을 주도했다. 특히, 지역과 관련이 많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00억원 △다목적용수개발 50억원 △배수개선 100억원 △밭농업직불제 453억원 증액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교육ㆍ행정 분야) 교육ㆍ행정 분야에서도 적잖은 성과를 거두었다. △안동대학교 시설비(자연1호관ㆍ사범학관ㆍ학생회관리모델링, 도서관 증축, 유아보육시설ㆍ지역산학협력관시설ㆍ장애인편의시설 개보수 등)지원 133억원 △강남 어린이도서관 21억원 △안동세무서 청사 및 합숙소 신축 등 32억원 △CCTV통합관제센터구축 10억원 등 196억원 남짓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청신도시 조성 분야) 도청신도시조성 분야는 금년에도 1천억 원이 넘어섰다. △경북도청 청사신축 493억원 △경북 경찰청 신축 80억원 △도청신도시 기념숲 조성 25억원 △송평천 물순환도시 정비 42억원(특교세 30억원 포함) △도청신도시 자원회수시설 25억원 △도청신도시 진입로 284억원 △세종시~경북도청신도시간 고속도로 사전기본계획조사비 10억원 등 1,009억 원이 반영되었다.

이밖에도 복지 분야 1천억 원대, △경상북도 독립운동테마파크 20억원 △국학진흥원 112억원 △도산서원선비수련원 40억원 등 역사ㆍ문화도시조성 분야에서 186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민간분야 투자는 약 7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광림 의원이 관심을 기울인 분야는 어르신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처우 문제였다. 정부안에 빠져있던 경로당 난방비와 쌀지원 등을 위해 293억원, 참전명예수당과 무공영예수당을 정부안 보다 월 1만원 추가 인상하기 위하여 328억원을 증액하는데 앞장섰다.

김광림 의원은 “2014년에도 안동지역 투자 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안동경제 살리기를 위해 구상하고 추진했던 모든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진행 될 수 있게 되었지만 안동번영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데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고 밝히고 “100리 길도 90리가 반이라는 생각으로 안동경제 살리기에 임할 것이며, 우보만리(牛步萬里), 순리안행(順理安行)의 자세로 느리더라도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순리에 따라 안동번영시대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광림 의원은 18대와 19대 국회 6년 가운데 예결위원 5년, 계수소위원 4년, 간사 2년을 맡아 왔으며, 2014년 예산 증액심사를 사실상 주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