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인 경북영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김영기)이 1월 27일 장애인복지시설인 보름동산(상망동)의 학령기 지적장애우들이 선호하는 초코파이 10박스와 음료 10박스(600천원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경북영주수퍼마켓협동조합 조합원의 뜻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사랑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준비하게 됐다.

보름동산 김윤동 국장은 “33명의 아이들이 간식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고, 이에 김영기 이사장은 “부족하지만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해나가고 싶다” 는 뜻을 밝혔다.

경북영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역 영세상권 보호 및 물류지원을 위하여 2003년에 설립하였으며, 2012년 8월 경상북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후 금년에는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지난 3일에는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유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