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4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안동시, 2014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 유길상
  • 승인 2014.0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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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32억 원을 들여 풍산읍 안교지구에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편다. 올해는 2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400m 길이의 도로포장을 비롯해 주차장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불량주택 개량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농촌지역의 낡고 불량한 주택개량을 촉진해 쾌적한 농촌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주택화재 및 외국인과 결혼가정 등에 6동 3억원을 융자․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141동에 84억 원을 융자한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 거주자 중 주택신축 희망자를 대상으로 135동을 선정해 융자한다. 동당 융자규모는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융자조건은 1년 거치 19년 균등상환으로 연리 2.7%가 적용되고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나 노인부양 가구는 2%가 적용된다.

주택개량사업으로 건립된 주택은 지방세 감면조례에 따라 취․등록세 면제(주거전용면적 100㎡이하 건축시) 혜택도 주어진다.

마을미관을 저해하는 빈집 80동도 1억1천5백만 원을 들여 정비한다. 슬레이트지붕의 경우 동당 2백만 원(50동)을 보조하고 일반지붕(30동)은 동당 50만 원을 보조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는 2월중 읍·면을 통해 선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금년에 사업완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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