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유·소통·협력으로 여성정책 추진 박차
경북도, 공유·소통·협력으로 여성정책 추진 박차
  • 유길상
  • 승인 2014.02.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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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여성정책 관계관, 경북여성정책 공유 및 현장 소통 강화

경상북도는 2월 25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시·군 여성정책과장, 여성회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 여성정책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공유와 소통으로 경북여성정책 추진의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경북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2014년 경북여성정책 공유 및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협력망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사례 발표 등 여성정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2014년 주요 시책으로는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성별영향분석평가 운영 내실화, 여성친화도시 지정, 여성발전기금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등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사회 조성과,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공공기관에서의 폭력 예방 교육 확대, 입양아동 가족지원사업,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가족지원서비스로 건강한 가정 육성 등 여성과 가족이 안전한 사회, 무상보육 전 계층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 드림스타트 사업 강화, 출산장려사업,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사회 등 3개의 비전을 목표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여성정책 추진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폭력 One-stop 대응 시스템 구축, 소셜 플랫폼을 활용한 ‘경북여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경북여성정책3.0 추진과제(3개)와, 산후조리원 불공정 행위 근절, 어린이집 보육료 외 필요경비 부담 완화 등 그간 관성에 이끌려 알게 모르게 비정상적으로 운용되어 온 관행들의 정상화 추진과제(7개)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에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은“아무리 좋은 시책도 협업이 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도민의 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정책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간의 정보의 공유와 소통 그리고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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