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민단체들, '농촌지역 안배 선거구 조정 요구'
뒤늦게나마 안동지역 농업인단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안동지역 기초의원 선거구조정과정에서 기존 농촌面과 시내洞지역이 동일선거구로 통합한 것에 따른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3월26일 오전 10시30분 안동시청 정문 앞에 선 10여 명의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작금의 선거구 획정과 정당공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울분을 금할 수 없다”며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도시지역만 유리하도록 정해진 새 선거구에 따라 기초의회 선거가 진행되면 농촌지역을 대변할 의회구성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