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의 보물곳간을 열어라'
'경북 문화의 보물곳간을 열어라'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3.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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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정책포럼 3개분과, 55명 전문가로 발족

3월26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에서 포럼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발족식이 열렸다.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은 3개 분과, 55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12월말까지 2년간 경상북도의 문화융성과 이를 통한 ‘경북형 창조경제(G-Wave)’를 선도하게 된다.

인문문화콘텐츠분과는 신라, 가야, 유교문화를 비롯한 경상북도의 뿌리와 인문정신문화분야를 집중해서 다룰 예정이고, 산수문화콘텐츠분과는 경상북도의 강․산․해와 산해진미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며, 문화산업콘텐츠분과는 문화와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화와 국제화를 담당한다.

정책포럼의 2014년도 주요 활동은 과제로 종합포럼 2회, 분과별 포럼 3회, 동학농민운동 120주년 기념 세미나 등 세미나 개최 2회가 진행된다.

포럼 운영 결과에 따른 발굴정책 및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결과물은 자료집으로 발간되어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관, 단체 및 도내 23개 시군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위원장을 비롯한 제3기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전달하고 경북도 문화도정과 국가 문화융성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한 원장은 “경상북도의 문화 보물 곳간을 열어 문화콘텐츠산업이 미래 경북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정책적이고 실무적인 기반을 다지는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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