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 개최
경북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유길상
  • 승인 2014.03.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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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양보호사 교육기관 52개소 관계자 양질의 요양보호사 양성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4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요양보호사교육기관 관계자와 도 노인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요양보호사양성지침 및 주요개정사항 설명, 교육기관 운영관련 협조·당부사항 안내, 교육운영 실무교육 및 교육기관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을 상호 의견 청취를 통해 교육기관의 건전한 교육 운영을 도모하고,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역할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요양보호사 자격제도는 요양보호사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으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후 종전 보다 수요자에게 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제도를 신설해 그 동안 가족요양·보호에만 의존하던 것을 전문요양 지식과 기술을 갖춘 요양보호사에 의해 신체 및 가사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도입한 자격제도다,

현재 도내에는 요양보호사교육기관 52개소가 지정·운영되어 있으며, 자격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8만 1천여명의 요양보호사가 양성되어 그 중 30%정도로 추산되는 2만 5천여명이 432개 노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병원·노인돌봄기관 등에 소속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신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각종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춘정 경상북도 노인복지과장은“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노인성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행정의 정책적·제도적 개선과 더불어,󰡐양질의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하다.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요양보호사 양성에 교육기관 스스로 강구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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