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영원(永遠)우표로 발행
민족시인 영원(永遠)우표로 발행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4.1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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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시 '청포도' 우표로 부활했다

민족의 한을 시를 통해 달래주던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
추억의 인물 시리즈로 발행… 우편요금 올라도 사용 가능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4월9일 우편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 당시의 국내 기본통상우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이 가능한 ‘영원우표’를 추억의 인물 시리즈우표(두 번째 묶음)에 적용해 발행했다. 우표는 3종으로 발행량은 총 136만 8,000장이다.

추억의 인물 시리즈우표는 우리 시대 각계 영웅들을 추억하기 위해 근현대 유명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하여 발행하고 있으며, 첫 번째 ‘야구인 장효조, 최동원’에 이어 두 번째 묶음으로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를 우표에 담았다.

우표는 시를 통해 민족의 한을 달래주었던 민족시인 3인의 모습과 그들을 대표하는 시 구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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