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여 영주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울대학교 송재근 학생의 말이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4. 26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9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2억 4천 5십만원을 지급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 영주시와 국가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과 영주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출범한 것으로,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지난 2013년 연말에는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다.

또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금까지 814명의 학생에게 9억 5천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인재육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나눔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