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시장 상인회장 보궐선거 예정
중앙신시장 상인회장 보궐선거 예정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4.05.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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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갈등에서 화합하는 면모 기대

5월28일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장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지난 4월16일 김소정 상인회장이 잔여임기 8개월을 앞두고 사퇴함에 따라 5월8일 상인회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두식, 5명)를 구성했다. 5월12일~14일 후보등록, 5월13일~16일 선거인명부작성, 5월17일~27일 선거운동기간, 5월28일 오후 2시 중앙신시장 상인교육장에서 보궐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소정 회장은 갑작스런 사퇴에 대해 “그동안 홈플러스 계약 건으로 인한 법적 소송이 진행 되고 있어 본인으로 인해 상인회원 간 단결과 화합이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현실적 판단에 따라 회장직을 사퇴 한다”고 밝혔다. 향후 사법당국에 의해 유ㆍ무죄의 결과가 밝혀지면 그 결과를 반드시 회원에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비춰지는 갈등하는 상인회가 화합하는 상인회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부탁했다. 시장 등급평가 C등급에서 A등급시장으로 변화하는데 상인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사퇴의 변을 내놨다.

상인회장 출마예정자로는 현재 김상원(61세․상주식당대표), 전경욱(51세․신창젖갈 대표), 윤하식(50세․바다해물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재선거와 관련하여 시민들은 중앙신시장 상인회가 이번 보궐선거를 계기로 차별화된 소포장 상품개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충만한 시장, 경북 제일의 스토링텔링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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