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수도정비사업 야간공사 실시
안동시, 하수도정비사업 야간공사 실시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07.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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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상가지역 주민 불편 및 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안동시에서는『안동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불편 해소와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7월 말부터 야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도심지의 침수 예방과 우·오수 분류를 위해 국비지원 등 총 480억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이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현재 공정은 15%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야간공사를 시행하게 될 구간은 공사여건상 교통통행이 밀집한 시가지를 관통해 매설되어야 하는 곳이다. 부분통제 또는 전면통제가 불가피하고 또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야간공사를 병행해 관로매설 작업을 추진 할 구간은, 안동시청앞 삼거리 안동의료원~웅부공원(L=864m), 시청앞 만수반점~신한은행(L=892m), 삼산동 분수대~옥정심인당(L=700m), 대우증권~홈플러스(524m), 농협중부지점~하회탈빵(L=420m) 5구간 3.4㎞ 구간에 대하여 7월말부터 12월말까지 5개월간에 걸쳐 야간공사를 시행하게 되며,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6시까지 부분통제 또는 전면통제로 공사를 시행한다.

안동시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오수관거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시내구간에서 진행되다 보니 통행불편, 소음, 먼지발생 등 시민 불편초래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중심 상가지역은 야간공사를 원칙으로 하고 주거지역은 주간공사를 원칙으로 상업활동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노면포장 전 신속한 임시복구 등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수도정비를 통한 침수예방과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먼 미래를 내다보며 도시기반을 갖춰가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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