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유행 주의 당부
하절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유행 주의 당부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07.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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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백신, 치료제 없어, 긴옷 긴바지 등 예방수칙 준수

경상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하절기 맞아 야생 진드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지난에 전국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17명이 사망했고, 경상북도에서는 5명이 발생 2명이 사망했다. 금년에도 7월 현재 도내 6명의 환자가 발생 2명이 사망했다.(전국 16명 발생, 사망 5)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경상북도는 진드기 매개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월~11월) 및 쯔쯔가무시증(10월~12월) 발생에 대비해 26개 방역대책반(도 1, 시군 25)을 가동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심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시 긴팔 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가 드러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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