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자원재활용 및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폐휴대폰은 금, 은, 구리 등 다양한 금속이 포함되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근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 된 이후 폐휴대폰 발생량은 증가하지만 재활용 실적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재활용 분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시·군청 민원실, 주민센터, 금융기관 등에 비치된 수거함을, 초·중·고등학생은 학교별로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학생 참가자에게는 환경노트와 노트북, PC 등의 경품응모권이 제공된다.

한편, 수거된 폐휴대폰 수거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 또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창수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폐휴대폰 수거로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재활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각 기관, 학교 등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 고 당부했다.

유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