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경북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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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09.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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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앞장선다

경북도는 25일 오전 11시 포항시 소재 UA컨벤션에서 우병윤 도 안전행정국장,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박용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대표를 비롯한 모니터단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북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5월, 제4기 출범이후 1년 반 동안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생활 속의 제도개선 사항과 정책과제 발굴 및 나눔과 봉사활동의 활성화 등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모니터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모니터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열정적으로 일상생활의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과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모니터 10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날 워크숍은 정책 제안기법 특강, 알기 쉬운 정부 3.0 설명, 우수활동 사례 발표,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박정준 ㈜일지아카데미 강사의‘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기법’이라는 주제의 강의와‘중년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유고운 고운마음그림연구소장의 교양강좌가 이어진다.

올 한해 경북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대표 박용란)은 정책과제 1,345건을 제안해 20여건이 정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민원제보 259건, 나눔·봉사, 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에도 105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안해 개선함으로써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 할 수 있는‘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총칭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되었으며, 현재 제4기 경북 모니터단 330명이 23개 시·군에서 활동 중에 있다.

우병윤 도 안전행정국장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작은 노력이 도민들에게 큰 행복으로 전달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도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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