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안동시수난구조대, 제4회 수상레저 문화체험 개최
안동댐 개목나루에 황포돗배 띄우고 장애우와 청소년 등 2백여명이 호반나들이를 즐겼다. 안동병원과 안동시수난구조대는 25일 안동댐 민속박물관과 개목나루터 일원에서 제4회 수상레저 문화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황포돗배 나들이, 배 모형 만들기, 컬러클레이, 풍선아트, 한옥체험, 대장간 시연, 떡메치기, 안동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안동시 지역아동센터, 주)포드림이 참여했다.
특히 장애우와 청소년 166명을 초청해 조선시대 나루터를 복원한 개목나루터에서 황포돗배로 유람하고 배 모형을 만들며 한옥에서 점심 먹고 민속박물관을 관람했으며, 길원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소유’팀이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높였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수난구조대는 관광객 익수사고를 가상한 '수상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특별 시연해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와 신속한 응급치료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권부옥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장은 “아름다운 호반에서 레저의 즐거움과 봉사의 기쁨, 문화와 역사를 학습할 수 있고, 지역의 수상레저 관광 활성과 더불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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