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통합보건사업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영양군, 통합보건사업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11.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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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교실『행복찾기 쉼터』, 내년도 확대운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014년 1월부터 경상북도 치매특화사업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일환으로『행복찾기 쉼터』를 치매 고위험군 대상으로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1월 26일(수) 화매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금년도 행복찾기 쉼터를 종강하고 2015년 1월부터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영양군보건소는 시범사업으로『행복찾기 쉼터』운영을 경로당 및 보건진료소 등 6개소에 인지저하어르신 및 65세이상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치매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매뉴얼에 따라 인지워크북, 운동, 음악치료, 공예교실 등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연중 주1회 총48회를 운영하여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바쁜 농사철에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석하고 계시며 나이가 들어 공부를 하니 금방 잊어버려도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들 하신다.

또한 보건소의 통합보건사업과 연계하여 구강관리, 혈압, 혈당관리 싱겁게 먹기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행복찾기쉼터』는 26일 화매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2월중에 모두 종강식을 가지고 2015년에는 확대운영 할 계획으로 쉼터 장소를 12월달 안에 선정할 계획이다. 

김춘화 영양군보건소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쉼터운영을 14개소로 확대하고 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하게 보완하여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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