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인재상’ 경북도 내 학생 8명 수상
2014 ‘대한민국 인재상’ 경북도 내 학생 8명 수상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12.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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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2014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로 도내 8명의 학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포항제철고(3년) 김지원, 세명고(3년) 황혜령, 삼성생활예술고(3년) 이명희, 포항여자전자고(3년) 김보람 학생과 포항공대(3년) 강민구, 포항공대(4년) 김승현, 한동대(3년) 주재용, 금오공대(4년) 최현진 학생이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대상자는 정부가 학업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창조경제를 견인해 나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도와 중앙심사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0일 오후3시 대전 코레일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의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종 연수 기회 등 특전이 부여된다.

올해 고등학생 수상자로 선정된 포항제철고 김지원 학생은 기획재정부 주관 미래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고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창의적 사고를 두루 갖춘 인재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포항 세명고 황혜령 학생은 투철한 봉사정신 뿐만 아니라 영어글쓰기 및 국제 청소년 학술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글로벌 인재다.

경주 삼성생활예술고 이명희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와 재능기부를 통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재이며, 포항여자전자고 김보람 학생은 탁월한 리더십과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국가대표 축구선수로서 노력하는 인재로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생 수상자로 선정된 포항공대 강민구 학생은 나노과학 분야에 탁월한 재능과 창의적 사고로 싱가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학인재로 인정받았으며, 포항공대 김승현 학생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경력과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가 연구소 제휴 연구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미래 이공학도로,

한동대 주재용 학생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 사고로 아나운서의 꿈을 키워오며 전국대학생독서토론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진취적인 인재로 인정받았다.

금오공대 최현진 학생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수상 등 발명 및 창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의와 도전정신이 탁월한 인재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 경북의 발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핵심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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