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객주문학학술포럼 개최
청송객주문학학술포럼 개최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5.01.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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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청송군은 청송군 진보면 객주문학관 개관을 기념하여 국내외 거주하고 있는 문학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객주문학상 공모전 및 학술포럼을 개최해 청송을 문학의 고장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로 삼고 청송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10월 20일~ 12월 20일(2개월간)까지 공모한 '2015 경북일보 문학대전'에 국내외 작가들이 3천여 편의 작품을 출품해 한국 문단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경북일보 문학대전의 접수 마감 결과, 시 1천690편, 수필 1천275편, 단편소설 311편 등 총 3천276편이 응모됐다.

심사 결과 임수진씨 단편소설 '노란 꿈' 대상, 소설-양진영·시-최정연 수필-김은영씨 금상을 차지했다.

1월 30일(금) 청송 객주문학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당선자와 문학인을 대상으로 소설 ‘객주’ 김주영 작가의 주제 특강, 이어 만찬이 준비되어 있다.

이튿날 1월 31일(토)에는 수상자와 문학인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 청송군 일원의 관광명소를 들러본다. 송소고택, 도예촌, 민예촌, 수석박물관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상세한 해설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며 끝으로 야송미술관에 들러 야송 이원좌화백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북일보(한국선 사장)는 앞으로 이 행사가 문학인들의 창작의욕을 일깨워 한국문학에 공헌함은 물론, 나라의 문화융성과 지역의 문화 확충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경북일보 문학대전』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본지가 지역발전과 문화·복지의 터전을 일구는 언론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상북도와 청송군은, 청송이 이번 행사로 인해 경북 북부지역 정신문화적 전통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新도청시대 문화융성 기반을 확보하고 객주문학관 개관이후 초기 단계의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산업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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