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마다, 집집마다 태극기 물결, 함께해요
마을마다, 집집마다 태극기 물결, 함께해요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5.02.2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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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2월26일 도내 23개 전 시군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북도는 광복70돌을 맞아 오는 제96주년 3·1절 나라사랑‘전 도민 태극기 달기’운동이 도재 전 시군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첫 국경일인 제96주년 3.1절에 전 국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 도는 오는 제96주년 3.1절을 계기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제70주년 광복절 국기게양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6일 오후 2시 23개 시군에서 1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일제히 펼친다. 도내 22개 시·군별로 지자체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 국민운동 3단체 등 사회단체,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 등 이 참여해 태극기 관련 퍼포먼스, 홍보 팸플릿 배부, 거리 캠페인이 벌어진다. 도는 1가정 1국기 갖기를 위해 태극기 판매대를 설치 운영하고, 시군 민원실과 읍면동에서도 가정용 태극기(90cm*60cm)판매한다.

또한, 태극기달기 모범거리를 도내 88개소, 202km를 지정하고, 모범아파트 및 모범마을을 지정하여 2.26일부터 3·1절까지 도내 태극기 물결 조성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극기 달기 동참 홍보현수막,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아파트단지, 마을방송, 가가호호 방문홍보 등을 추진했다.

또한,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태극기 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환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나라사랑 전 도민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을마다, 집집마다 태극기 물결이 일 수 있도록 전 도민의 힘을 집결시켜 달라”며,“도는 이 운동을 광복절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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