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강
입원환자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강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3.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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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다양한 강좌 1년간 운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월 18일 오후 1시30분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 6층 '반올림행복학습센터'에서 어린이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한다.

행복학습센터란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국민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안동시에서는 안동병원, 강남동, 용상동, 옥동 등 4곳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리본아트, 아동요리 프로그램 등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 기업 행복한 동네에서 운영하는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 육아용품 만들기', 장기 입원환자를 위한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등 강좌를 운영해 평생학습에 소외된 환자들에게 1년간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명희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병원 내 설치한 반올림행복학습센터가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올해에는 안동병원에서도 예산을 지원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전했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 840-5578)나 안동병원 의료사회사업팀(840-0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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