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동 부용경로당과 대영고등학교 자매결연
영주1동 부용경로당과 대영고등학교 자매결연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5.03.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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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소통의 장 마련해 경로사상 확산

영주1동 부용경로당(회장 정진흠)과 대영고등학교(교장 이지흠)는 3월26일 부용경로당 에서 어르신․학생․지역도의원․시의원․동직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장․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과 지역도의원․시의원․동장의 축사에 이어 부용경로당과 대영고등학교 간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해주며 경로당에서 준비한 우유와 빵을 함께 나누어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매결연의 의미를 서로 실감했다한다.

대영고등학교는 2014년도 전국 일반계 고교의 “학력수준․교육환경․선호도” 종합평가 결과 경북도 1위, 전국 2위의 성적을 받았으며 인문교육 선도학교에 선정되어 있으며, 부용경로당은 건축물의 예술성과 주변 환경 등 모든 면이 잘 되어있고,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건전하게 여가를 선용하고 계시는 경로당이다.

한편, 부용경로당과 대영고등학교는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가장 뜻깊은 일이라며, 학교에서는 매월 1회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의날”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말동무가 되어주고 어깨를 주무려 주는 등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어 건강한 모습을 챙기고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해주기로 하였다.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돌아가면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해주어 경로효친을 실질적으로 체험케하고 학생들에게 정서순화와 인성교육 실천의 장으로 마련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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