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일대 농업·생활용수 해결”
“예안면 일대 농업·생활용수 해결”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5.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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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 ‘도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선정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일대에 115만㎥ 저수량의 저수지가 축조된다.

총사업비 262억원으로 추진되는 ‘도촌저수지’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예안면 일대 농업용수 뿐만 아니라 생활용수, 예안면을 가로지르는 동계천의 하천유지수 역할까지 하게 된다. 주요시설은 수원공(저수지)과 용수로, 이설도로 2곳이 개설되고 공사 완공 이후 수혜면적은 202㏊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촌저수지’는 2009년 예안면 주민들의 건의로 김광림 의원이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 등에 사업 타당성을 의뢰, 현장조사와 타당성분석, 시공주체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어촌공사가 담당하게 된다.

2014년 농어촌공사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신규 기본조사지구’ 신청을 하여 최종 선정되었고, 5월 6일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도촌저수지’는 금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 202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현장조사와 사업 시행기관 선정, 기본조사지구 선정과 신규착수지구 선정 등 사업이 결실을 맺기까지 7년 동안 끈질기게 추진해온 김광림 의원은 “도촌저수지 축조사업 착수로 예안면 주민들의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해결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상습적인 가뭄 해결로 안정된 영농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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