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은 성년 축하의 날
5월18일은 성년 축하의 날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5.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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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태사묘 숭보당에서 관례,계례 의식 열려

5월 18일 제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의식인 관례ㆍ계례행사가 안동시 태사묘 숭보당에서 열렸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하는 날로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에 개최한다.

예로부터 나라와 민족별로 다양한 성인식 행사가 있었고, 한국에서도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년례(成年禮)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는 관례(冠禮), 여자는 쪽을 찌는 계례(笄禮) 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알렸다.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째 관문인 ‘관’이 바로 이 성년례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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