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공학의 만남’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5.05.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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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안동에서 개최
5월 29일 오후2시1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주관하고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권기룡)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병일)가 주최하는 2015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가 5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개최된다.

이번 춘계학술발표대회는 500여 편 이상의 연구논문들이 구두 및 포스터로 나뉘어 발표된다. 기조연설로는 이용태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정신문화와 멀티미디어>란 주제로 강연을 하며, 특별강연으로는 정하웅 KAIST 석좌교수로부터 <인문학과 빅데이터>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튜토리얼로는 한국오라클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사물인터넷(IoT) 및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에 관한 강연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인문학, 공학, 연구지원 등의 분야로 산학연의 참여와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말 처음 창립된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전국적으로 5,5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이 분야 최대의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학술행사,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의 확산에 기여해 왔다. 학회에서 발간하는 멀티미디어학회 논문지가 교육부 학술지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5,600종중 최상위권을 차지하여 논문지의 우수성이 입증된바 있다. 이제 멀티미디어 기술은 우리 생활을 지배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과 융합되는 학문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춘계학술발표대회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에서 지향하는 인문학과 결부된 스마트 IT 융합기술에 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며, 인문학과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의 연구와 개발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학술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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