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는 (재)상주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 신봉동에 위치한 ㈜라임(대표이사 임종복)에서 2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종복 대표이사는 “상주시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계획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며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많은 분들이 장학금을 기탁해 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소중한 성금은 폭 넓은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한 ㈜라임은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을 고용하여 축제형 배너, 태극기, 깃발 등을 생산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시 깃발 배너 등 홍보물을 제작·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4일에는 제67주년 제헌절 태극기 달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250만원 상당의 차량용 태극기 1,000개를 상주시에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