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의 등불로 밝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
안동시에서는 불기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원사 용담스님)와 공동으로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신한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꽃등탑 점등식」을 갖는다.
금번에 설치된 꽃등탑은 시청 분수대와 문화의 거리 등 시내 중심가를 연계하여 대형 꽃등탑 설치는 물론 약 1,000여개의 연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오는 5월 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하여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30일간 점등하게 된다.
이번 점등식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종교단체대표, 문화․예술단체 및 불교신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식전행사와 해동사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부처님의 가르치심과 자비의 손길이 모든 시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어 밝고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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