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생활개선회 전통주의 명맥계승 야간교육
영양군생활개선회 전통주의 명맥계승 야간교육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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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주의 명맥을 계승하고 우리농산물의 가치를 상승시켜 농촌경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5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야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날 30여명이 참석한 개강식에서는 우리 술의 전반적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도천 여강연 선생님의 강의로 전통주에 대한 역사, 유래, 술 빚는 법 등 특강이 있었으며, 교육기간 동안 누룩빚기, 이양주, 가양주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전통주 제조 교육은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기술향상과 농산물 가공에 대한 마인드 제고로 농산물의 가공․제조와 관련된 교육이라는 점에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주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주에 대한 연구모임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산나물 축제때 전통의 술맛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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