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안동관련 예산 1조 5,000억원대 가능하다"
김광림 의원, "안동관련 예산 1조 5,000억원대 가능하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9.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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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 개통 눈앞이다'
6,000억원으로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속도낸다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된 2016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안동경제살리기 예산은 ‘6년 연속 1조 원대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김광림 의원실이 전했다.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인 김광림 의원(새누리당․안동시)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안동지역 주요사업 예산’은 1조 3천억원대이며, 총액으로 배분되는 복지․농림․문화․산림청․국민안전처․민간투자 예산 등을 포함할 경우 안동지역 투자 예산 총액은 1조 5,000억 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은 금년 추경에 600억원, 내년도 예산에 6,000억원이 반영되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상주∼안동∼영덕(동서4축) 고속도로 역시 금년 추경에 200억원, 내년도 예산에 도로공사 분을 포함해 5,669억이 반영되면서 완공소요 예산 전액이 확보되어 2017년 상반기 개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동∼포항 국도는 252억이 반영되어 현재 공사 중인 ‘임하 오대∼길안 동안동IC’ 구간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고, 길안∼청송 구간도 실시설계비가 전액이 반영돼 내년 연말 착공이 가능하다는 것. 안동∼영덕간 국도 역시 신규로 85억원이 반영되어 설계마무리와 함께 내년도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 생강산업지원센터에 20억원이 반영되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문화산업 분야에 320억원대, 생활환경분야에 340억원대, 교육분야에 140억원대, 경북지방경찰청과 용상동에 건립되는 동북지방통계청 예산 등 행정분야 예산이 270억원대로 파악된다는 것.

중앙선복선전철사업과 동서4축 완공소요 예산에 힘입어 내년도 안동지역 예산 중 SOC예산은 무려 1조 2,000억원대가 넘을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농업분야와 복지분야 등 총액으로 배분되는 사업 전체 대상으로 하면 내년도 안동지역 투자예산은 약 1조 5,000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안동시와 180여개 주요 사업 리스트를 작성, 국회보다는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해 온 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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