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효중)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주최 2009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동력제어를 비롯한 4개 직종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입상에는 건축목공부문에서 김동환(금), 조용민(은), 서사도(동), 박정환(우수) 건축제도(CAD)부문에서 양희식(금), 동력제어부문의 김재수(금), 안준성(동) 그리고 조적부문에서 서창현(은), 김현수(동), 김도균(우수) 총 10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미 2008학년도 졸업생 김봉호 군이 건축목공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8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세계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는 권효중 교장의 기능제일의 학교경영방침에 따라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능연마에 노력하여 이룬 쾌거다.

이번에 입상한 10명의 학생 중 8명은 경상북도 대표로 오는 9월에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상주공업고등학교느 2008학년도부터 전국유일의 철도전기과 특성화로 전국 각지의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게 됨에 따라 전국 명문 전문계 고등학교로 위상을 다져가고 있으며, 해마다 대학입시에서 경북대, 충남대, 영남대, 금오공대를 비롯한 4년제 대학교에 100여명이 합격하여 명실공이 知技를 겸비한 명문 전문계 고등학교로 지역민들의 자랑이 되고 있다.

경북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