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장인 작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념 전시
경북의 장인 작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념 전시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9.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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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층 갤러리
♦ ‘2014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인증패 수여식 모습

경상북도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날인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경북도 최고 장인회 주관으로 ‘경상북도 최고장인 작품전’을 열고 있다.

전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분야별 장인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 전시한다.

페르시아 공주(석공예 2점), 백자철화병(도자기공예 10점), 우주(화훼디자인 2점), 민가주택(건축목공 2점), 꽃살문(창호제작 2점), 명주와 감물의 동행(섬유가공 2점), 조선시대 여인머리(미용 2점), 카니발(제과제빵 2점), 양복(패션디자인 2점) 등 총 26점이 전시된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열정적이고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최고장인들의 작품을 통해 장인에 대한 인식 재조명과 숙련기술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반기 마이스터 대전 등 숙련기술인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최고장인은 경북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동일분야에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우수 숙련기술자다.

경북도는 숙련기술인 육성·발굴을 위해 하반기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원, 마이스터 대전 지원, 국립 청년 마이스터 개발원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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