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에서 김천시청까지 총 8개구간 80명의 주자들에 의해 3.1km 봉송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이 9월 30일 김천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성화는 영천시에서 차량으로 봉송되어 김천역에 도착, 김천시청까지 총 8개구간 80명의 주자들에 의해 3.1km를 봉송했다.
봉송 주요구간에는 많은 김천시민들의 참여 속에 고적대의 연주와 농악대의 풍물놀이가 펼쳐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환영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천시청에서 최종 주자인 김병철 시의장이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전달한 성화는 박대섭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봉송 단장에게 인계되어 다음 목적지인 상주시로 차량 봉송된다. 이 성화는 10월 2일 문경시 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되어 대회기간 동안 주경기장을 훤하게 밝히게 된다.
한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문경시와 김천을 비롯한 경상북도 8개 시ㆍ군에서 열리며, 110여 개국에서 8,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김천에서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축구, 배구, 수영경기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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