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회장배 전국 컬링대회', 10월 5일부터 의성에서 개최
'제15회 회장배 전국 컬링대회', 10월 5일부터 의성에서 개최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9.30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 김재원)이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의성 컬링 전용 경기장에서 '제15회 회장배 전국 컬링대회'와 추가 메달 종목인 '제1회 믹스더블 전국 컬링대회(시범)'를 개최한다.

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컬링 경기의 관심을 높이고, 선수들의 실전 경험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창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동할 경기 요원 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남·녀 중둥부는 한일교류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 사업을 연계해 진행된다. 우승팀은 2016년 한일동계스포츠교류의 대표팀으로 선발돼 일본으로 파견 경기를 갖게 되며 준우승팀은 일본팀을 초청해 경기를 치른다. 믹스더블 전국 컬링대회의 경우 추가 메달 종목으로 내년도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해 시범 종목으로 개최되며, 시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30개 팀이 참가해 각종별 대회를 치르게 된다.

대회에는 전국 대학·일반부 및 초·중·고교 에서 총 43개 팀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출전 신청을 해 국내 컬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