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지역 스토리자원 발굴을 위한 스토리텔링 관련 공모전을 진행한다.

우리주위의 일상 속에 깃든 아름답고 감동적인 수기를 공모하는 ‘제2회 일상이야기 수기공모’는 11월 10일까지, 지역의 스토리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창작 스토리작품인 ‘제1회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은 11월 30일까지 각각 공모한다.

‘일상이야기 수기공모’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로부터 이끌어낼 수 있는 감동과 교훈적인 이야기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에겐 인성함양을 위한 이야기를, 기성세대에겐 추억을 되살려 마음 따뜻해지는 훈훈함을 전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접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은 경북의 이야기 산업발전을 위해 문화산업분야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경북소재 이야기 자원 발굴이 목적이다.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만화/웹툰․출판장르(소설, 동화), 공연스토리 등 콘텐츠화가 가능한 순수창작 스토리를 공모한다.

‘일상이야기 수기공모’는 최우수상 30만원을 비롯해 총 100만원이 상금과 상장이 있으며,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1,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있다.

수상작은 책자로 제작되며, 완성화 및 콘텐츠화를 위한 컨설팅, 멘토링 등 콘텐츠화를 위한 완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접수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공모전 홈페이지(www.gculture.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유경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