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 체험부스에서 배우는 아름다운 성(性)
학교현장 체험부스에서 배우는 아름다운 성(性)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10.05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는 이동형 성교육 서비스 펼쳐

경상북도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눈높이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경북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옥계동부초등(교장 최유식, 학부모회장 김미정)을 직접 찾아가 5일부터 8일까지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 초등학교는 총59학급에 학생이 1,915명에 이른다.

♦ <생명의 탄생> 나는 소중한 존재. 체험을 하며 나와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나를 보살펴 주시는 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할 뿐만 아니라, 체험공간인 부스 공간 안에서 영상과 교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생명의 탄생과정을 설명해 준다. 임신과 출산, 태아의 발달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줌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

♦ <내 맘,나도 몰라> 나의 사춘기 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사춘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해 인지하고 토론한다.

또한 사춘기를 맞는 학생들이 겪는 신체의 변화가 성장발달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익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춘기와 성(性)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시켜 주고 있다. 성폭력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문화 가치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