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 맞추는 이동형 성교육 서비스 펼쳐
경상북도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눈높이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경북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옥계동부초등(교장 최유식, 학부모회장 김미정)을 직접 찾아가 5일부터 8일까지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 초등학교는 총59학급에 학생이 1,915명에 이른다.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할 뿐만 아니라, 체험공간인 부스 공간 안에서 영상과 교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생명의 탄생과정을 설명해 준다. 임신과 출산, 태아의 발달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줌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
또한 사춘기를 맞는 학생들이 겪는 신체의 변화가 성장발달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익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춘기와 성(性)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시켜 주고 있다. 성폭력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문화 가치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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