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수상
청송군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수상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12.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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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청정자연 조화로 명품 휴양관광도시로 변신

청송군이 12월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9회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해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와 한국소비자 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상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민선6기 취임을 하며,‘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웃는 행복청송’의 군정 슬로건 아래󰡐문화자원 휴양 관광기반 구축과 미래 농업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 객주문학 마을 조성 등 테마가 있는 신융합형 광광지 조성과 주왕산 관광지 민자 유치, 임업인 종합연수원 조성, 슬로시티, 국가 지질공원, 마이스 산업 유치 등 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1월18일에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MICE 산업육성을 위해 주왕산 인근에 25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연수원을 유치해 개원했다. 11월26일에는 주왕산 관광단지 내에 7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객실 314실 규모의 대명리조트 종합휴양리조트 건립 기공식을 시작했다. 기존의 한옥 펜션인 민예촌과 99칸 송소고택 등 전통한옥과 연계한 숙박시설을 활용한 마이스 산업 전략 기반 조성으로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와 이미지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문화경영분야에서 경북지역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청송문화관광재단을 출범시켜 청송의 문화・관광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송 사과축제󰡑3년 연속 경북 최우수 축제 선정, 「청송군 문화예술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객주 문학관 및 야송미술관 운영 활성화, 청송뿌리 재조명, 청송 도호부 역사 재조명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 9월에는 230여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우리동네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 12개 항목 중 4개 분야가 전국 상위 10위권내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거두었다.

한동수 군수는 소상 수감에서󰡒앞으로도 청송이 경북 신도청의 배후 도시로써 새로운 청송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함께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고장 청송을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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